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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남도의회 순천 제1선거구 김기태 도의원 고인이 되다

비정한 게 정치판-지역 호사가들은 애도는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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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종기자
기사입력 2021-01-10

▲     © 전남방송
▲     © 전남방송 고김기태 도의원

오늘 전남도의회 순천 제1선거구의 김기태 도의원이 유명을 달리 했는데, 비정한 게 정치판이라고 지역 호사가들은 애도는 뒷전이다.

 

벌써부터 다가오는 4월 보선 때 지역 정치인 중 민주당 순천(갑)지역의 위원장인 소병철 국회의원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아 지역 정서 상 공천이 곧 당선인 이곳에서 잔여 임기를 채울 후보자로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으로 온통 말들이 많다.

 

지난 총선 때 민주당의 영입인사로 입당한 소의원은 당시 순천(갑)지역구에서 출마를 준비중인 기라성같은 당내 인사들의 거센 반발을 무릅쓰고 호남 유일의 낙하산이라는 비난을 받으며 중앙당의 전략공천을 받아 가까스로 당선되었는데, 벌써부터 지역 여론은 소의원에게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

 

이 처럼 자신이 전략공천으로 금뱃지를 거머지었듯 지역 정치 지망생들의 뜻과 지역민들의 여론을 무시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공천권을 일방적인 전략공천을 행사할지 많은 사람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바라보고 있다.

 

만약 공천권자인 소의원이 도의원 후보를 경선을 거치지않고 본인이 내심에 둔 후보를 전략공천한다면 민심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결국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공천도 가늠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로 여겨져 거의 10여년 만에 총선에서 민주당을 선택한 민심으로부터 또 다시 외면을 초래할 가능성이 커 소의원에게 신중한 행보를 주문하며 향후 그의 선택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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